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어 이빨 (문단 편집) == [[상어]]의 [[이빨]] == 보통 상어 이빨이라 하면 후술할 문단에서 흔히 나오는 직각이등변[[삼각형]] 모양의 날카로운 이빨을 상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상어 이빨은 그 외형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파일:상어 이빨 종류.jpg]] 플로리다의 해안가에서 발견된 여러 종류의 상어 이빨. 위의 검은 것들은 고대 상어들의 이빨 화석이다. 하얀 것들은 현생종. 송곳니 모양을 비롯하여 톱날이 달린 스테이크 칼 모양의 이빨 등, 다양한 외형의 상어이빨이 존재한다. [[송곳니]] 모양은 [[물고기]]를 주로 사냥하는 종의 이빨로 한번 물면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리고 톱날이 장착된 정삼각형 칼 모양 이빨은 수중[[포유류]]를 주로 사냥하는 종의 이빨로, 한 번 물고 흔들면 그대로 두동강난다. 보통 사람을 공격하는 종의 이빨이 이 모양으로, 이러한 종들은 보통 사람고기에 관심이 없고 그저 헤엄치는 사람을 먹이로 착각하여 한 번만 물었다가 먹이가 아닌걸 알고는 그대로 냅두고 사라지지만 사람은 그 한번의 입질만으로도 충분히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로 죽음의 문턱을 왔다 갔다 한다. 그 밖에 고기를 떠먹기 위한 둥근모양의 이빨이나 조개껍질을 박살낼 만큼 단단한 [[어금니]]형도 있다. 그리고 [[플랑크톤]]을 먹는 종류는 이빨이 작게 퇴화되어 있다. 먹이를 먹을 때 이빨이 아니라 아가미에 있는 돌기인 '새파'를 사용하기 때문.[* 근데 왜 이빨이 없어지지 않았냐고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진화론]]에 대한 '''가장 큰 오개념'''이다. 진화라는 것은 생물이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것을 스스로 선택하는게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 맞지 않는 생물들은 도태당해 버리고 '''살아남은''' 생물들이 대를 이어 내려옴으로써 결과적으로 선택이 성사되는 개념이다. 즉, 상어가 이빨을 갖고 있는 게 '종 전체의' 존속에 위협이 될 정도로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는 한 흔적으로나마 남아있는 쪽이 자연스러운 것. 사람의 경우, [[사랑니]]의 경우가 좋은 예시가 될 수 있다.] 상어의 이빨은 평생에 걸처 자라나며 보통 턱뼈에서 층층이 자라서 가장 마지막 줄의 이빨을 밀어내는 형식으로 오래된 이빨은 떨어져 나가고 새 이빨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식으로 주기적으로 이빨을 갈아치운다. 보통 상어는 평생 6000개 이상의 이빨을 간다고 알려저 있다. 이 이빨은 뼈가 아니라 상어의 피부가 변형되어 생긴 것(!)이다. 무악류→ [[연골어강|연골어류]] → [[경골어강|경골어류]]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빨]]이 [[뼈]]가 아니라는 증거 중 하나다. 과거 인류에게 있어 상어 이빨은 만능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단단하고 날카로운 만큼 도구와 무기 둘 다로 이용되었는데 심지어 장식용으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무기로서는 [[하와이]]를 비롯해 [[폴리네시아]] 문명권에서 주로 사용된 '레이오마노(Leiomano, Lei O Mano)'[* 하와이어로 Lei=Wreath([[화관]]), O='s(의), Mano=Shark([[상어]]), 이므로 풀이하자면 '상어의 화관'을 뜻한다.]가 가장 유명하다. 이집트나 동남아에서는 관광품으로 팔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쿠아리움 등지에서 상어 이빨로 폰줄 등을 만들어 기념품관에서 판매하고 있다. 레이오마노처럼 막대기 끝에 묶어서 무기로서 휘두를 경우, 양동이도 순식간에 구멍을 뚫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이런 종류의 원뿔 모양의 이빨은 가죽을 찢고 고기를 뜯어먹기 위해 발달한 이빨로 [[호랑이]]나 [[사자]]같은 육상의 [[식육목]] [[맹수]]들도 어금니가 이런 이빨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상어는 육식동물이라면 대부분이 겪게 되는 치아 우식증, 즉 충치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http://www.sciencetimes.co.kr/?news=%EC%B6%A9%EC%B9%98%EC%97%86%EB%8A%94-%EC%83%81%EC%96%B4-%EC%9E%87%EC%86%8D%EC%97%90-%EB%B6%88%EC%86%8C-%EC%84%B1%EB%B6%84|이유인즉슨,]] 상어의 이빨에는 순수한 [[플루오린|불소]][* 우리가 쓰는 치약에 포함되어 있는 그 불소다. 참고로 순수 불소는 거의 모든 물질에 반응작용을 일으키는 물질로 단순 살균뿐만 아니라 인체에 극독으로 작용되기도 하는 매우 위험한 물질이다.]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에 충치균에게서 자유롭다는 것. --사람의 몸에만 적용되면 치과의사들은 고생을 덜다 못해 편해질지도 모른다(...).-- 상어를 잡아먹은 뒤에 이빨도 빼내 도구로 쓰이기도 하며 상품으로도 팔기도 한다. [[이우일]]은 아내와 세계 각지를 신혼여행으로 다니면서 [[이집트]]에서 상어 이빨을 가득 모아 액자로 담은 걸 사서 가지도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